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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00:20
maricel선생님 수강후기
 글쓴이 : 임현정
조회 : 891  
 
수강 후기는 처음 써보내요
저는 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업무상 바쁘기도 하고 ... 집에서도 정신없고
영어가 필요한 업무라 어쩔수 없이 필립잉글리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늘 바쁘다 보니 수업시간을 잊을 때도 있고
잠들어 버릴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시간 변경해서 보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maricel선생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수업시간도 여유 있지만 특히 선생님이 좋습니다.

관리자 16-03-05 17:19
 
임현정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후기 구석구석에서 임현정님께서 현재 느끼시는 힘겨움이 한국 사무실까지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네, 당연할 것입니다. 직장생활도 하시고 두 자녀까지 키우시는 분이,  매번 필립 잉글리쉬의 수업까지 참석하셔야 하니, 얼마나 괴롭고 또 어려울까요. 그래서인지 임현정님께서는 매달 20% ~ 25% 정도는 결석을 하시기도 했네요.

후기 적어주신 다른 수강생님 한 분도 직장생활을 하시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 분도 고난을 자처하여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계신데, 역시 임현정님과 비슷하게 결석을 하시곤 합니다. 이 분은 수업연기를 활용하지 않으셔서, 수업일이 결석으로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후기에 답변을 드릴 때, 수업연기에 대해 안내를 해드리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참고: 인천공항공사 관제사 김여진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839

임현정님이나 김여진님 모두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시는 분들이시니, 이곳에서 꾸준히 공부하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괴롭고 어렵습니다. 고난입니다. 아니,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는 것 자체도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두 분꼐서 때때로 수업에 결석을 하시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있고, 나쁜 면이 있으면 좋은 면도 있는 법입니다. 그것은 고난스러운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시며 필립 잉글리쉬에서 공부까지 하셔야 하는 것은 고생스럽다는 점에서 분명 나쁜 면일 것입니다. 하지만 왜 좋은 면이 없겠습니까? 임현정님께서 고생하신 덕분에 얻으신 행복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첫째, 작년 7월말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수업에 참석해 오신 스스로에 대해 뿌듯한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덤으로, 뿌듯함 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얻으셨을 것입니다. 작년 7월말 이곳에 처음 오셨을 때를 떠올려 보시면, 영어회화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스스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영어회화를 공부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필립 잉글리쉬에서 Maricel 선생님과 6개월간 꾸준히 수업을 이어 오시면서,  임현정님은 한 번 결심하신 일은 끝까지 추진하시는 '안내심'을 가지신 분이 되셨습니다.

셋째, 임현정님의 자녀들은 임현정님처럼  보람과 끈기의 가치를 아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임현정님은 학창 시절을 마친 이후에도 매일매일 공부라는 삶의 보람을 찾으실 줄 아는 분이고,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추진하는 끈기를 지니신 분이며, 임현정님의 두 자녀들은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고 성장해 왔던 까닭입니다. 부모의 모습은 자녀에게 거울과도 같은 것입니다.

1928년에 태어나신 뒤 81세에 초등학교 인정 검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신 이영복이라는 할머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자신의 저서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 참고: 이영복 할머니 관련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686318

이영복 할머니께서 역설하셨듯, 세상에는 공부만큼 보람된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임현정님께서는 그 보람된 일을 6개월 이상 꾸준히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영복 할머니께서 비록 이름 석자를 쓰고 싶어 한글을 배우셨지만 덕분에 더 좋은 일들을 많이 경험하셨던 것처럼, 임현정님도 비록 어쩔 수 없이 영어를 배우시게 됐지만 덕분에 더 행복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영어회화를 잘 하면 '결과'적으로 좋습니다. 다만 배우는 '경로'가 고된 것일 뿐입니다.  글로벌 시대인 지금, 영어는 이제 세계의 공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회화는 이제 '지구촌 어디든 방문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고난을 자처하는 것은 말 그대로 힘겹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난은 행복과 보람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훗날 자녀들과 해외여행 가시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그 때, 임현정님이 필립 잉글리쉬에서 보내신 고난의 시간은 자녀들에게 엄마가 겪었던 고난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줄 것입니다. 이미 6개월전에 필립 잉글리쉬에서 행복과 보람을 시작하신 임현정님.  앞으로도 이곳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덧붙여, 한국 매니저팀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시며 이곳에서 힘겹게 수업을 들으시는 엄마 수강생 분들을 위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더 드리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리며, 3/2에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업시작일은 3/2에서 3/4로 조정됐으며, 수업종료예정일도 3/30에서 4/1로 조정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